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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방사능 제염 절차

by a56fac 2024. 9. 18.
 

방사능 제염 절차에 대한 정보입니다

 

목차

     

     

    방사능 제염절차

     

    외부제염효과

     

    제염(Decontamination)은 원자력용어로 사전적인 의미는 위험방지를 위해 또는 실험할 때에 백그라운드의 계수 증가를 방지하기 위해서 방사성 폐기물 처리나 방사성 동위 원소 조작 등의 잘못으로 인해 오염된 인체 장치 실내 시설 등에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오염 정도를 위해 수준 이하로 감소시키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다

     

    외부 피폭 외부피폭은 인체 외부의 방사선원으로부터 방출되는 방사선에 의해 발생된다. 사고 진 압에 관련된 대원 및 일반인들은 치사선량을 포함하여 전선량에서 고선량에 이르는 외부피폭을 받을 수도 있다. 외부피폭은 국소 또는 전신피폭으로 나타난다. 국소피폭은 방사성물질의 부적절한 취 급이나 일반인이 분실 및 도난 밀봉선원을 소유함으로써 발생하는 방사선 화상이 일 반적인 형태이다. 외부피폭만 있는 밀봉선원을 취급하는 경우에는 오염이 없으므로 제 염이나 격리가 불필요하며, 일반 진료가 가능하고, 상태에 따라 방사선 전신피폭 가 능성에 대한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나. 오염 방사성물질이 환경으로 방출되었을 때 발생한다. 이로 인한 인체 오염은 신체 표면에 방사성 물질이 묻은 외부오염과 호흡으로 흡입되거나 입을 통해 섭취되어 체내에 방사 성물질이 유입된 내부오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오염은 환자의 피폭을 지속시킬 뿐 아니라, 구조 및 구급대원과 의료진 등 다른 사람들 에게도 피폭을 야기시킬 수 있다. 오염 대상자의 경우 제염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베타방출 핵종에 의한 고선량 외부오염은 심각한 방사선 화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치 사선량을 받은 내부오염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제염 준비

     

    가. 대원 안전확보

    외부피폭 및 내부피폭의 방호 원리를 적절히 조합하여 제염활동을 수행한다면 구조구급 대원의 안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방사선 피폭이 수반되는 모든 활동을 방사선 방호 최 적화의 원칙에 입각하여 수행하고, 선량한도 또는 참조 준위를 설정하여 그 이하에서 방호가 최적화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1) 대원의 작업준비 단계 가) 투입대원은 사전에 지정 등록하며, 개인별 방사선 피폭 관리 기록부를 작성한다. 나) 개인 방사선방호 교육과 개인별 방호장구 지급(개인선량계, 보호의 등)한다. 다) 현장지휘관은 대원의 허용선량과 작업 가능시간 통보한다. 2) 대원 작업 중,후 조치 가) 허용 작업 시간에 도달되면 개인선량계를 점검한다. 나) 허용선량에 가까운 값을 나타내면 즉시 작업에서 철수한다. 다) 대원은 복귀 지침 숙지, 현장지휘관의 지시에 따라 복귀 시에는 자체 제염, 이동경로 지정 등을 준수한다.

     

    나. 인체 외부제염의 목표

    인체 외부제염은 Cold zone의 2~3배 이하로 측정되는 것이 전신 외부제염의 목표이나 제염의 목푯값은 일정하지 않고, 사고 유형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 제염 시 일반 지침

    1) 상해자의 의식이나 상해 정도를 먼저 평가하고, 필요한 응급처치를 먼저 시행 후 대상자가 안정되면 제염을 시행한다. 2) 오염 정도가 심한 사람을 우선적으로 제염하며, 외상 등이 있는 경우 제염과 외상 처치를 병행한다.

    3) 신체의 안전 및 생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하며 물질 및 시설에 대한 조치는 그 다음 시행한다.

    4) 의복 제거만으로도 외부오염의 약 90%가 제거될 수 있으므로, 의복이 제거되지 안 았다면 의복을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5) 오염물질의 특성, 오염의 심각성과 범위, 상처의 존재 여부를 확인한다.

    6) 인체 외부오염 제염 절차의 우선순위는 개방상처, 신체 개구부, 상처 없는 피부이다.

    7) 상처가 없는 피부의 오염에 대한 제염은 밖에서 안쪽으로 모으듯(오염 확산 방지) 시행한다.

    8) 제염절차 수행 후 오염검사를 실시하여 제염 정도 평가한다.

     

    라. 제염 시 유의사항

    1) 대부분 오염이 의복에 존재하므로 의복 절개 시 가위에 의한 재오염을 주의한다.

    2) 의복 제거 시 의복을 바깥쪽으로 접을 수 있도록 유의하여 절개한다.

    3) 구조대상자의 이동 동선과 물자 반입의 동선을 준수하여 오염 확산에 유의한다.

    4) 제염 팀의 피폭 최소화를 위해 개인별 피폭선량을 기록하며, 단기 복구활동 선량(50mSv)을 초과하지 않도록 지휘자에 의해 팀원을 수시로 교체한다.

    5) 의복 수거 후 오염된 의복에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핵종명과 방사능량, 측정날짜 정보를 함께 기입한다.

    6) 인체제염(피부) 종료 기준

    가) Cold zone 방사선 수치 2배 이하로 감소되었을 때

    나) 처음 오염된 양의 1/10로 줄었을 때

    다) 제염을 2 ~ 3회 반복하여도 선량률이 감소하지 않을 때

    라) 피부나 상처의 손상이 염려될 때

     

    7) 일반 제염액(현장에서 필요 제염액 판단) 가) 일반적인 물과 비누 나) 순한 세정액(약산성, pH 5 이내) 다) 비누 성분이 아닌 순한 피부세척액과 물 라) 3% 과산화수소액 마) 1% 염소표백제(얼굴 사용 불가) 바) 5% 과망간산칼륨 수용액은 일반적인 세척법에 효과가 없을 경우 신중하게 사용 후 5% 치아황산나트륨 수용액으로 씻어낸 다음 물로 헹굼 ※ 얼굴, 개구부, 생식기 사용 제한

     

    외부오염 감시(표면오염감시기의 준비와 측정)

     

    1) 표면오염감시기 준비 가) 오염감시기의 전원을 켜고 배터리 상태 확인한다. 나) 비오염지역(Cold zone)에서 정상작동을 확인한 후 백그라운드 값을 확인한다. 다) 오염을 줄이기 위해 비닐이나 장갑으로 프로브를 감싼다. ※ 알파선 측정 시 비닐 제거 2) 구조대상자 오염 측정 방법 가) 대상자 표면에서 1cm 정도 검출기 프로브를 위치시켜 계측 시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나) 머리 위부터 시작하여 전신을 천천히 계측한다. 다) 다리 안쪽과 옆구리 부위도 순서대로 계측한다. 라) 인체의 정면과 후면계측하고 발, 엉덩이, 팔꿈치, 손과 얼굴은 특히 주의해서 확인한다. 마) 발바닥 계측 시 가능하면 한쪽 발을 들고 시행하나, 어려우면 까치발로 뒤꿈치 계측 후 발가락 계측한다. 바) 프로브는 5cm/sec 정도의 속도로 계측한다.

     

    사) 외부오염이 가장 많이되는 부위는 손과 얼굴이며, 액체 형태일 경우 의복을 투과하여 오염 부위를 타 영역으로 확산시킬 가능성이 증가한다. 아) 중증 외상자가 계측과 제염절차를 생략하고 즉시 병원으로 후송되는 경우에는 병원 측에 계측 및 제염 절차가 수행되니 않았음을 반드시 고지한다. 자) 계측 값이 자연방사선보다 10 이상 높을 경우, 가능한 한 차폐된 공간에서 감시하며, 구조대상자의 의학적 상태가 안정적이면 방사선 준위가 낮은 지역으로 옮긴 후 감시한다. 차) 외부 오염 측정 방법

     

    현장 제염 절차와 방법

     

    1) 외부 제염 제염에 앞서 상해자의 의학적 안정을 우선으로 하며, 제염으로 인해 구조대상자의 의학적 안정을 위한 행위가 미뤄지거나 방해되어서는 안 된다. 신발을 포함한 모든 의복의 제거와 샤워로 오염의 95% 이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가) 방법 및 지침

    (1) 상해자의 신발을 포함한 모든 의복은 머리부터 발끝 방향으로, 안에서 바깥으로 말면서 제거한다.

    (2) 이중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에 각 구조대상자 별로 물건을 수납하고, 이름과 수집날짜, 시간, 장소를 기록하고 방사성 오염 표지를 부착한다.

    (3) 안전한 위치에 수집백을 저장하고 추후 선량을 평가하여 안정성이 확인되면 폐기한다.

    (4) 의복 제거 후 전신계측을 시행한다.

    (가) 오염도가 높게 측정된 피부 부위를 유성펜으로 표시한다. ※ 계측기와 피부 사이의 거리는 계측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관되게 유지

    (나) 신체 기록표에 구조대상자별로 초기 측정결과와 나중에 측정한 결과를 기록한다.

    (다) 이름, 초기측정 날짜와 시간, 후기측정 날짜와 시간을 기록한다

     

    (라) 각 제염 후 같은 신체기록표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새로운 기록부에 기록한다.

    (5) 제염의 순서는 다음과 같이 수행한다.

    (가) 전신 제염

    (나) 방사선 파편 제거

    (다) 개방상처 제염

    (라) 신체 개구부 제염: 눈, 코, 귀 등

    (마) 방사선 계측 시 가장 높게 오염이 나타난 국소 피부부터 제염

     

    (6) 전신 외부 제염은 2번 반복하고 중지 후 선량 측정을 시행한다.

    (7) 물을 유화시키고 오염을 분해하기 위해 약산성의 일반적인 비누를 사용한다.

    (8) 미온수를 사용해 제염을 시행한다.

    (가) 찬물은 피부모공을 닫는 경향이 있어 방사성 오염물질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며 저체온을 야기할 수 있다.

    (나) 뜨거운 물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피부 혈류 흐름을 증가시켜 방사성 오염 물질이 흡수되게 하며 화상을 야기할 수 있다.

    (9) 피부의 모든 오염을 제거하기 위한 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가) 특정 방사성물질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피부 각질층에 남아 있을 수 있고, 정상적으로 피부에서 탈락될 때까지 12~15일 정도 잔류한다.

    (나) 격렬하게 제염을 시도하는 것은 정상피부 방어벽에 손상을 줄 수 있고, 내부오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10) 구조대상자로부터 직접 오염된 폐수는 방사성 폐기물로 분류하고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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